글로벌 달러 강세로 엔/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폭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4일) 오후 2시 18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오른 1,116.4원에 거래됐습니다.
상승 출발한 환율은 오전 장에서 소폭의 등락을 반복한 뒤 엔/달러 환율이 120엔선에 가까워지자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엔/달러 환율 추이를 지켜봐야한다"며 "엔/달러가 120엔을 돌파할 경우 달러화 상승폭은 더 확대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각 엔/달러 환율은 119.65엔,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0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