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中드라마 '남인방' 준비 위해 중국행 '글로벌 대세!'

입력 2014-12-04 13:47
배우 박해진이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박해진은 진혁 사단의 첫 중국 드라마 도전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OCN '나쁜 녀석들'의 촬영이 끝나자마자 함께 중국으로 출국하는 초특급 의리를 보였다. 중국에 도착한 박해진은 '남인방-친구'의 사전 준비를 위해 대본 및 캐릭터 회의를 참석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초읽기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박해진의 출연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을 한차례 휩쓴 바 있는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다. '남인방'이 40대 남성들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남인방-친구'는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내년 방송을 앞둔 '남인방-친구'는 명품 배우 박해진과 중국의 인기스타 장량, 설지겸, 한국 최고의 제작진 진혁 사단이 연출을 맡아 촬영 전 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박해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평소 친분을 쌓고 있는 중국의 인기스타 장량과 의기투합했다. 장량은 박해진과의 친분으로 SBS '닥터 이방인'에도 깜짝 출연한 적이 있기에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OCN '나쁜 녀석들'을 통해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자리한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으로 활약 중이다.(사진=더블유엠컴퍼니)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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