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에네스 카야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여성이 제시한 음성파일 분석 결과가 나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한밤의 TV연예'에서 '비정상회담'을 통해 이름을 알린 에네스 카야의 불륜설을 주제로 방영했다.
방송에서 한 여성은 에네스 카야에 대해 " 바람도 안 피울 것 같고 가정적인 것 같았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자기야'라고 그랬다. 거리를 두려고 하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에네스 카야와 깊은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여성은 "이탈리아 혼혈의 닉이라고 했다. 성관계도 있었다"고 전했고 특히 에네스 카야의 실제 음성과 이들이 공개한 음성을 가지고 분석한 결과, 동일인이 확실하다는 전문가의 소견이 전파를 타 충격을 더했다.
배명진 숭실대 소리공학과 교수는 "음성파일 속 목소리에서 콧소리 같은 끌림이 있기는 하지만 음성 파형이 동일한 기울기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목소리가 에네스 카야의 목소리가 맞느냐"는 제작진에 질문에 "맞다. 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에네스 카야는 법률 대리인의 법무법인 정건의 허정현 변호사를 통해 "법적인 조치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하여 적극 대응할 것이다. 사실 여부를 떠나 소중한 벗들을 위해 프로그램에 하차한 것이며 터키 출국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대박",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에네스 맞네",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끝났네",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