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아나운서 "난 조금 독한 것 같다" 폐경 고백

입력 2014-12-04 12:00


윤영미 아나운서가 폐경 사실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윤영미 아나운서는 폐경 사실을 담담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여성을 위협하는 5대 자궁질환에 대해 진단, 소개하며 30대 대표 홍신애, 40대 대표 이시은, 50대 대표 윤영미 아나운서가 출연해 자궁 건강 상태를 진단했다.

이시은은 "아직도 생리통이 심하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본 적도 있다. 관리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절실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홍신애는 "원래 매번 생리통이 있었다. 그래서 진통제, 한약 등을 먹었다"며 "아이를 낳으면 생리통이 없어진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윤영미 아나운서는 "생리는 이미 끊겼다. 난 조금 독한 것 같다. 아이를 낳을 때도 찍 소리 안 하고 낳았다. 또 생리통도 없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윤영미 아나운서 고백에 누리꾼들은 “윤영미 아나운서” “윤영미 아나운서 담담하다” “윤영미 아나운서 먹먹해 뭔가” “윤영미 아나운서 밝고 즐겁게 살면 되지” “윤영미 아나운서 자연스러운 일인데 슬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