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송승헌, 아이유에 장미꽃 건네며 "썸 타고 싶다" 고백

입력 2014-12-04 13:46
'2014 MAMA'에서 배우 송승헌이 가수 아이유에게 장미꽃을 건넸다.



3일 중국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4 MAMA')에서 배우 송승헌이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송승헌은 "올해 가장 뜨거웠던 노래가 있다. 나는 이 노래 때문에 '썸'이란 말을 알았다"라며, "'썸'은 모든 세대를 통해서 유행처럼 생긴 트렌드가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아시아 최고 아티스트가 모인 자리인데 '썸'을 타고 싶은 분이 있다. 이 분의 노래를 들으면서 위로와 위안을 받았다"라고 고백하며 아이유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건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승헌 아이유, 우와 아이유 좋겠다" "송승헌 아이유, 나이 차가 몇살인데 썸을 아이유랑" "송승헌 아이유, 아이유 기분 완전 좋았겠는걸?" "송승헌 아이유, 좋아보여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2014 MAMA'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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