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광고계서도 ‘대세’…러브콜 쇄도 10개 모델로 활약

입력 2014-12-04 08:12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가요계에서의 무서운 성장세에 걸맞게 광고계에서도 대세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AOA는 지난달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활동 전후로 모바일 게임 환타지히어로, 네일 브랜드 NOQ, 자전거 브랜드 스마트 등과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AOA는 여성 아이돌 그룹의 인기 척도로 새롭게 부상한 게임 CF 모델계에서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에 이어 모바일 게임까지 섭렵하며 절대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AOA는 이 외에 운동화 브랜드 스베누, 치킨 브랜드 강정이 기가 막혀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멤버 설현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들이 거치는 필수 관문인 청바지 모델로 발탁되었다. 그는 진캐주얼 버커루 뮤즈로 동안 미모에서 나오는 청순함과 탄력 있는 보디라인이 돋보이는 ‘반전 매력’ 화보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AOA는 이들 제품을 포함해 총 10개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됐다.

여성들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패션 및 잡화 브랜드와 남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게임 브랜드, 그리고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식품 광고까지 AOA가 광고 모델로서 전방위 활약을 펼치는 데는 ‘트랜스포머형 걸그룹’답게 청순부터 섹시까지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는 능력에 기인한 바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AOA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앞세워 제품을 홍보하고자 하는 국내 광고업계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세 걸그룹’ AOA의 무한 성장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사뿐사뿐’을 발표하고 강렬한 카리스마의 ‘캣우먼’으로 변신해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AOA는 미국 빌보드와 MTV 등 유력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