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3인",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중 2명 + 서울 양정고 만점자, '이승민'화제

입력 2014-12-04 04:00
수정 2014-12-04 08:16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배출/SBS 방송화면 캡처

대구 수성에 위치한 경신고에서 수능 만점자들이 무려 4명이나 나와 화제다.

지난 2일 발표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에 따르면 수능 만점자는 12명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문계열에서 4명, 자연계열에서 8명의 만점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구 경신고가 4명의 수능만점자를 배출하면서 전체 수능 만점자의 33%를 차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대구 경신고에서 배출한 만점자 4명(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 중 동명이인 만점자 이승민 학생이 나와 화제가 됐다. 또 서울 양정고의 수능 만점자 이름 또한 이승민이어서 12명 가운데 3명이 이승민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수능만점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표준점수 최고점은 수학A형 131점, 수학B형 125점, 영어 132점, 국어A형 131점, 수학B형 125점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어 만점자 비율은 3.37%(1만 9564명)로 수능 사상 최고 수치로 알려졌다. 3점짜리 문제 하나를 맞추지 못하면 2등급으로 떨어지며 수학B형도 만점자 비율이 4.3%로 한 문제를 틀리면 2등급이 되는 현상을 빚게 됐다.

이에 12명의 수능만점자 가운데 1명을 제외한 11명이 재학생이기 때문. 재수생 만점자에 따라수능만점자는 더 늘어날 여지는 있다.

대구 경신고에서 수능 만점자 4명이 배출됐다는 소식과 3명이 동명이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명문고교구나”,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이승민이라는 이름이 좋은가보다” ,”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어떻게 가르친거야?”,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아들 낳으면 이승민이라고 지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