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는 강동구 암사동 양지시장 부지에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암사동 451-16번지 양지시장의 도시계획시설(시장) 폐지를 ‘조건부 가결’했다.
대상지는 건축물 노후화와 점포공실 등 시장 기능을 상실하고 현재 나대지 상태로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 중이다.
계획안에 따라 이 일대는 지상 9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신축되고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도서관과 거주민 주차장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