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가 슬하의 자녀가 셋이 있다 말하며 남다른 자랑을 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임호는 자녀가 셋이라면서 남다른 자랑을 했고 규현은 나이가 있지만 매력발산(?)을 잘 하는 거냐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임호가 딸바보라면서 사진을 보여 달라고 하면 눈치도 없게 700장을 보여준다는 말에 대해 어떻게 된 건지 물었다.
임호는 딸이 첫 아이여서 더 애착이 갔고 핸드폰 사진을 보면 전부 딸아이의 사진이었다고 말해 엄청난 딸바보임을 증명했다.
임호는 주변 사람들이 딸이 예쁘냐고 물으면서 사진을 보여 달라고 하면 좋아서 쉴 틈 없이 딸 사진을 보여줬고 점점 주변의 분위기가 싸해지는 느낌을 받았더라 말했다.
윤종신은 그런 상황을 겪어본 경험자로서 그럴 때는 “전화라도 와라..” 라는 마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종신은 아빠들이 자녀사진을 보여주면 반드시 봐야한다며 그만 보겠다는 말을 못 하겠더라고 전했다.
임호는 그 당시 너무 눈치가 없었다 말했고, 옆에 있던 이광기는 임호가 워낙 늦게 아이를 가져서 그럴 법하다며 이해하는 듯 했다.
임호가 자녀가 셋이라는 말에 김구라는 이 추세라면 넷까지도 가능하지 않겠냐 물었고, 임호는 왜그러냐며 난처해했다.
이에 이광기는 임호가 손만 잡아도 아기가 생긴다며 그 정도로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혹시 임호가 나이가 많지만 매력 발산이라든가 그런(?) 자랑을 하시는 거냐면서 쑥스러워 말을 흘렸다.
임호는 “하면 안 됩니까? 건강하다는데~” 라며 웃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김구라는 황영희에게 싱글이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들으면 좀 그렇지 않냐 물었고, 황영희는 흥미진진하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