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재현이 허지웅의 연락처를 수소문 했다고 고백했다.
12월 3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배우 조재현, 이광기, 임호, 황영희가 출연하는'예쁜 나이 47살' 특집이 전파를 탄다.
앞서 공개된 녹화에서 조재현은 평론가 허지웅의 연락처를 수소문했던 사실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MC들은 "썰전'에서 허지웅이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로 유동근을 지목한 걸 보고 연락처를 알아본 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조재현은 결국 이를 시인했다.
크게 당황하던 조재현은 결국 "알아봤다"고 고백했고 이어 "그런데 막상 뭐라고 말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이에 MC들은 녹화내내 조재현을 놀리기 바빴다고.
조재현은KBS1 사극 '정도전'에서 유동근과 함께 깊이 있는 국보급 연기로 명품 드라마를 완성해낸 바 있다.
한편, 조재현의 이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는 MBC '라디오스타'는 12월 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