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박 "전현무, 여자 3명한테 특별과외 중" 설마?

입력 2014-12-03 22:16
수정 2014-12-03 22:17
방송인 안젤라 박이 전현무의 과외 선생님이었던 사실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연애 말고 결혼' 특집으로 김인석 안젤라박 부부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안젤라 박은 유창한 영어를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연예인을 가르쳐본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했다. 이어 안젤라 박은 "전현무의 과외선생님"라고 공개했다. 이어 그는 "과외하려고 했는데 워낙 바빠서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옆에 있던 김인석은 "현무 형이 사심이 있었던 것 같다. 과외는 안 받고 안젤라 박에게 영화 한 편 보러가자고 그랬다더라"라고 폭로했다. 안젤라 박은 이어 "전현무는 엄청 열심히 산다"면서 "주말에 카페에 가면 선생님들이 쭉 온다. 나를 시작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과외선생님이 온다. 공부를 정말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만석은 "세 분 다 여자냐"라고 물었다. 안젤라 박은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젤라 박 전현무 안젤라 박 대단하네", "안젤라 박 전현무 또 다른 인연이 될뻔", "전현무 정말 열심히 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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