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존 레전드 "꿈을 현실로 이뤄 기뻐"

입력 2014-12-03 21:09


존 레전드가 ‘2014 MAMA’ 인터내셔널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8시(한국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는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개최됐다.

존 레전드는 “제가 이 자리에 서게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마마시상식에 처음 참석했는데 이런 특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저는 작은 오하이오라는 도시에서 온 사람입니다. 제가 항상 음악으로 제 인생을 꾸며보고자 했는데 이렇게 현실로 이루게 되어 기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존 레전드는 소녀시대 티파니, 엑소 첸과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2014 MAMA’는 2013년 10월 23일부터 2014년 10월 27일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기준으로 총 17개 부문 시상이 진행되며 아시아,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4대 대륙에 동시에 방송된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MAMA’는 1999년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2000년 MMF(Mnet Music Video Festival), 2004년 MKMF(Mnet KM Music video Festival)를 거쳐 2009년 ‘MAMA’로 명칭을 바꿔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