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오늘 화려한 막이 오른다 '어떤 무대 펼쳐질까'

입력 2014-12-03 17:54


드디어 오늘,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4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4 MAMA‘)’의 막이 오른다.

일찍이 서태지, 이승철, 아이유,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엑소, 인피니트, 씨스타 등 화려한 라인업과 존 레전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꾸미는 무대가 예정돼 관심을 모았던 ‘2014 MAMA’가 오늘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다.

'MAM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축제이자 시상식으로, 1999년 ‘Mnet·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시작하여, 2009년부터 'MAMA'라는 이름으로 아시아 음악팬을 만나고 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축제의 장을 개최하며 아시아 팬들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올해 역시 홍콩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 답게 매년 'MAMA'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찾아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010년 파이스트무브먼트, 2011년 윌아이앰과 닥터드레, 스눕독, 2012년 아담 램버트, 2013년 스티비 원더 등이 출연하여 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올해는 ‘All Of Me’로 유명한 존 레전드가 찾아 아시아 음악팬들을 만난다.

한편 '2014 MAMA'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를 공개하고 투표를 시작해 3일 자정 마감했다. 공개된 시상 부문은 가수별 5개 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17개 부문이다.

한국 시간으로 3일 오후 8시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열리는 '2014 MAMA'는 Mnet, KM, tvN, StoryOn, OnStyle, XTM, O'live 등의 채널과 중국의 유쿠닷컴, 토도우닷컴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