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흥겨운 우리가락 '얼쑤'

입력 2014-12-03 15:25


국립민속국악원이 2014년 12월 5일 오후 4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2014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 공연을 개최한다.

‘2014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는 아리랑 축원 비나리와 지전춤, 모듬북 ‘박치’로 문을 연다. 공연은 남도잡가 ‘흥타령, 육자배기’로 남도 소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어 남도지역 아리랑, 경기지역 아리랑, 동부/서도지역 아리랑 등 아리랑 연곡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의 마지막은 ‘오고무’의 신명의 두드림이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는 박양덕(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15 예능보유자) 명창과 김수연(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전수조교) 명창, 유영애(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 명창이 함께 남도잡가를 부른다. 경기민요는 이금미(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명창이 선보인다.

국립민속국악원 ‘2014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는 모든 자리 무료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