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 뭘 했기에...외모가 이렇게 달라? '성형설 부정'

입력 2014-12-03 15:13
tvN '코미디 빅리그(코빅)'의 새 코너 준비 및 새로운 싱글 준비로 바쁜 '졸탄' 팀의 개그맨 이재형이 '훈남'으로 외모를 업그레이드했다. 하지만 '성형설'은 강력 부정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이재형의 외모 변신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속한 '졸탄' 팀의 깜짝 영상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에선 멤버 정진욱이 한현민의 따귀를 때리는 가운데, 의기양양하게 환한 미소를 짓는 이재형의 모습이 등장한다. '불화설'을 떠올리게 하는 영상이지만, 마지막에는 '졸탄' 멤버 전원이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 영상에서도 이재형은 한층 완벽해진 모습이다.

과거 비뚤비뚤한 치열이 콤플렉스였던 이재형은 웃음을 주는 개그맨이라는 직업을 가졌지만, 치아가 드러날까봐 걱정하며 활짝 웃지 못했다. 그는 치아가 드러날 것 같으면 의도적으로 과장되게 코믹한 표정을 짓거나, 손으로 입을 살짝 가리는 등의 '조치'를 취해왔다.

그러나 최근 촬영된 깜짝 영상 및 그의 페이스북 사진 속 모습은 과거와 달리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사람들이 의심하는 성형이 아니라, 치열 교정 및 미백 효과를 주는 '미니쉬'를 만나 치아를 드러내고 웃는 표정이 가능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졸탄' 팀은 12월 내에 시즌 변경과 함께 새로운 코너 '초능력자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각종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로, 서로 합이 완벽하게 맞는 '졸탄' 팀의 특성을 유감없이 드러낼 계획이다.

또 이재형은 '졸탄' 팀의 디지털 싱글 2집 준비로 눈코뜰새 없다. 12월 내에 발매될 예정인 2집의 타이틀 곡은 가비앤제이 출신의 장희영이 피처링한 '사랑약속'이다. 코믹함을 빼고 진지함으로 무장한 곡으로, 과거보다 훨씬 안정감 있는 노래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함께 실리는 일렉트로닉풍의 '매드 독스' 또한 기계음을 최대한 빼고 자연스러운 보컬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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