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연예인들도 찾는다는 브라질리언 왁싱, 어디서?

입력 2014-12-03 14:19


최근 그린라이트로 사랑 받고 있는 한 종편방송 토크 프로그램에서 남자 연예인들이 ‘왁싱을 했다’는 얘기가 전파를 타면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왁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라질리언 왁싱은 미국 유명 TV드라마 ‘섹스앤더시티’에서 미국 여성들의 대중적인 체모 관리법으로 소개되면서, 국내 여성들 중에서도 전문 샵을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에 있었다.

본래 브라질리언 왁싱이라 하면 보통 여성들만을 위한 제모 형태로 음부나 비키니 라인을 정리하는 왁싱 정도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사실 브라질리언 왁싱은 비키니 왁싱의 한 종류로서 다양한 형태와 종류가 있다.

기존에는 여성 연예인들의 경우 화보 촬영에서 음모가 노출 되는 민망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는 사례가 많았으나 이제는 남자 연예인들 또한 자기 관리 차원에서 왁싱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브라질리언 왁싱샵의 주 고객층은 젊은 여성이었지만 최근에는 톱모델이나 연예인 등 한정적인 수요층에서 평범한 일반 여성과 남성들까지 왁싱문화가 확대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예쁜 수영복 핏을 원하거나 T팬티를 즐겨 입거나 혹은 연인의 권유 등을 이유로 왁싱샵을 찾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왁싱샵 창업에 도전하는 뷰티 관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브라질리언 왁싱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왁싱전문점은 그리 많지 않고, 믿을 만한 스펙으로 브라질리언 왁싱 시술을 하는 곳도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홍대 왁싱바인 브라질리언 시크릿 왁싱바 리아 원장은 “연예인들의 바디관리는 몸매관리, 피부관리, 맛사지 뿐만 아니라 왁싱도 기본이 되어가고 있다. 단순하게 디자인적인 측면을 고려하기 보단, 청결을 위해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브라질리언 왁싱은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시술자를 통해 체계적으로 상담을 받은 후 시술 받아야 부작용 없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왁싱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홍대 브라질리언 시크릿 왁싱 리아원장은 15년의 경력과 미국 Santa Monica "Sassoon Academy"비달사순과 LA "Palace Beauty College"를 졸업한 후, 미국과 한국의 종합 미용 라이센스와 면허증을 통해 전문적이고 완성도 높은 왁싱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