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의 ‘총각행세’를 폭로한 피해여성의 증언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매체는 지난 2일 에네스 카야의 총각행세 논란을 온라인에 폭로한 피해여성 A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피해여성 A씨는 에네스 카야와 1년 반 동안 연인관계를 유지했으며, 그 때까지 에네스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이후 A씨는 지난 2013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을 결혼 2년차라고 밝히는 에네스를 보고 결혼여부를 추궁했지만 변명하는 그를 믿었다.
이어에네스가 “비자 문제 때문에 위장 결혼했다” 또는 “방송작가들이 시켜서 그렇게 한 것 일 뿐”이라는 등 그럴 듯한 핑계를 대며 결혼사실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보기 싫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어",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맞긴 맞나보네 아무 말 없는 거 보니",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진짜 충격이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비정상 회담 폐지해라",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두 얼굴의 사나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 이 같은 논란에도 불구 에네스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출연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해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