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터키 유생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에네스 카야는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서 각국의 남녀 관계를 알아보는 시간에 터키 남성들의 장점에 대해 밝혔다.
당시 에네스 카야는 "터키 남자들은 자기 여자들에게 잘해준다. 절대 한눈 팔지 않는다"며 "바람피우는 남자가 터키에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에네스 카야는 유부남임에도 총각 행세를 하고 다니며 여러 여성과 사귀었다는 루머에 휩싸였고, 결국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에네스 카야는 지난 2002년 유학생 신분으로 한국에 와 2007년 MBC TV '느낌표'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인보다 더 한국어를 잘하는 터키인'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보수적 성향으로 '터키 유생'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에네스 카야는 지난 2011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대박",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절대 한눈 안판다며",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입장 안밝히나?",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진짜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