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김혜선, 가짜 딸 알고 온 최정윤 모습에 경악

입력 2014-12-03 11:00


현수의 복희를 찾아갔다.

12월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97회에서는 재니(임성언 분)와 현수(최정윤 분)는 함께 대복상사를 무너뜨리기로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재니는 주영인(사희 분)과 최세란(유지인 분)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현수에게 넘겼다.

앞서 현수는 무서운 기세로 복희(김혜선 분)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는데 앞으로 현수가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가지고 누구를 찾아갈지 기대를 모았다.

세란에게 찾아가는 방법을 제일 먼저 예상했지만 현수가 찾아간 사람은 다름 아닌 복희였다.

현수가 찾아오자 불쾌해하던 복희. 그러나 현수가 내민 종이 한 장에 얼굴이 사색이 되고 말았다.



그것은 주영인과 세란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로 두 사람의 유전자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복희는 “네가 이걸 어떻게?”라고 물었다. 현수는 “그건 내가 물을 말이다”라며 복희를 압박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주영인은 사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자기가 진짜 최세란의 딸이라도 된 것처럼 여기저기 쑤시고 다녔다.

복희는 그런 주영인을 못마땅하게 생각해 행동에 주의를 주었다. 그러자 영인은 “우리 엄마한테 말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느냐”라며 오히려 복희를 협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