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젤라박, 김인석에 반한 이유 '귀여운 겨털?' 폭소

입력 2014-12-03 10:59
방송인 안젤라가 남편 김인석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지난달 28일 열애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 김인석-안젤라박 부부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두 사람의 첫만남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김인석은 "영어 과외 선생님이 안젤라 박을 소개시켜줬다. 첫 눈에 반했다"라고 답했다.

반면 안젤라 박은 "나는 좀 의심스러웠다. 소개팅을 주선한 언니에게 김인석이 연애 경험이 많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나는 김인석이 날 좋아한다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했을 때 진심이 아닐 거라고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안젤라 박은 김인석과 사랑에 빠지게 된 이유에 대해 "한국말을 잘해서 좋았고 겨드랑이 털이 귀여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김인석 안젤라박, 우와 잘 어울리시네요" "'택시' 김인석 안젤라박, 겨드랑이 털이 왜?" "'택시' 김인석 안젤라박, 궁금하다 어떤 털일까" "'택시' 김인석 안젤라박,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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