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시간대 변경후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 '뜨거운 인기'

입력 2014-12-03 10:36


JTBC ‘님과 함께’가 시간대 변경 후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앞서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던 ‘님과 함께’는 지난 2일 43회 방송부터 화요일 오후 9시 40분으로 옮겨 전파를 탔다. 이미 4%대를 넘어서는 큰 호응을 얻던 프로그램이라 시간대 변경에 우려의 시선도 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분은 오히려 4.9%(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라는 높은 수치의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달 19일 방송된 41회 시청률이 4.3%를 기록한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분당최고 시청률도 5.9%까지 치솟았다.

이는 ‘님과 함께’의 팬 층이 그만큼 굳건하다는 것을 입증한다. 여기에 시간대 변경에 따라 새로운 시청자들까지 유입되면서 5%대에 육박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방송에서는 ‘열금부부’ 지상렬·박준금의 웨딩투어가 눈길을 끌었다. 둘만의 커플링을 준비하고 웨딩드레스를 고른 후 기념화보 촬영에 임하는 ‘열금부부’의 모습이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자아냈다. ‘썸 커플’ 김범수·안문숙 역시 ‘원조 재혼부부' 임현식·박원숙과 만나 연애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국제 재혼부부’ 이상민·사유리의 월동준비 과정도 시종일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매회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JTBC ‘님과 함께’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