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가 프로그램 하차를 확정한 가운데 동료 멤버인 샘 오취리가 그의 일상에 대해 한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에네스 카야와 샘 오취리는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하여, 여담을 늘어놓았다. 촬영 중 샘 오취리는 에네스 카야가 보수적인 생각으로 '터키 유생'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지만, 평소에는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이라며 폭로했다.
이어, 샘 오취리는 "보수적인 줄 아는데 알고 보면 여자들에게 친절하고 클럽에도 놀러간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에네스 카야는 "나도 사람인데 스트레스 풀고 놀고 할 수 있지 않느냐. 보수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내가 보수적인 것이 아니라 요즘 너무 개방적인 것 같다"고 변명했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명의 여성이 '에네스 더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에네스 카야의 미확인 불륜설이 확산됐다.
글 게시자는 "에네스 너 나한테 사과해라. 너의 부인한테도 사과하고. 너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마"라며 "같은 여자로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너네 부인도 참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 거짓은 언젠가는 드러나는 법이다. 결혼했으면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살아라. 그렇게 못할 거 같으면 결혼을 하지 말던가"라고 덧붙였다.
에네스는 그동안 여러 방송에서 결혼 3년차 유부남이고 한 아이의 아빠임을 밝혔왔으며, 불륜설에 휩싸인 에네스 카야는 해명 없이 출연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만 하차 의사를 밝히고, 터키행을 결정했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행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행실, 해명 안하는건 진짜라서 인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행실, 정말 실망이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행실,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더니" 등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