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설 김인석 "대기업 회사 임원급 父, 놀이동산 운영" 진짜?

입력 2014-12-03 10:18
수정 2014-12-03 11:12
tvN '택시'에서 개그맨 김인석이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개그맨 김인석이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아버지의 재력을 공개했다.

이날 김인석은 아버지가 엄청난 재력가라는 소문에 대해 "아버지가 임원으로 오래계셨고 본인이 자산을 잘 관리하셔 사업도 하시고 놀이동산도 하셨다. 하지만 재벌은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MC 이영자가 "물려받을 건 있나?"라고 묻자 이인석은 "주시면 감사히 다 받으려 한다. 내가 결정할 순 없다. 사회 환원만 안 하시면 받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아버지가 안젤라를 정말 좋아하신다. 본인 이상형 같다. 안젤라를 만나면 본인이 더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아내 안젤라에 대한 아버지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안젤라박은 김인석보다 6살 어린 1986년생이며 2008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출신이다. 영어 전문 방송인으로 아리랑국제방송, EBS라디오, KBS국제방송에서 활약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인석 정말 재력가였네", "김인석 놀이동산까지?", "김인석 좋은 집안에 좋은 신부까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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