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유러피안 스타일의 냉장고를 출시했습니다.
LG전자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2종을 출시해 공간, 에너지 효율은 물론 디자인까지 중시하는 1~2인 가구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냉장고 타입, 용량, 디자인에 대한 요구사항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고객 맞춤형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말 출시한 452리터 제품을 시작으로 이달 내놓는 제품은 320리터. 두 제품 모두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동급 최고인 에너지효율 1등급입니다.
곡면 메탈 디자인에 문을 쉽게 여닫을 수 있게 해 주는 ‘이지오픈핸들’, 냉동실 3칸 서랍 구조 등을 적용했습니다.
도어를 90도만 열어도 서랍 칸을 꺼낼 수 있으며,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도 제품의 오작동 원인을 스마트폰 등으로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진단’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320리터 제품에는 냉장실에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거치대도 제공합니다.
452리터 모델 출하가는 120만원, 320리터 모델은 10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