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등 술자리가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술 마신 다음날 '숙취 막는 음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한 인터넷 매체는 숙취 막는 음식을 소개해 술 마시기 전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달걀은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이 있기 때문에, 술자리에 가기 전 한두 개를 먹고 가면 좋다.
인디언들이 오래전부터 애용한 해독제인 아몬드 한 줌과 알코올의 흡수를 늦추는 우유도 숙취를 덜어준다.
또한 피클의 소금물이나 짭짤한 간식도 숙취를 막아준다. 술은 몸에서 전해질이 빠져나가게 하는데, 탈수되기 전에 먼저 먹으면 숙취를 막는 효과가 있다.
아스파라거스에 있는 아미노산은 알코올의 대사를 돕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술 마신 다음에는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숙취를 빠르게 해소할 수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미국 시사종합지 애틀란틱(The Atlantic)은 영국 킬 대학교 연구진이 과음 후 기름에 튀긴 음식을 섭취해주면 숙취효과가 높다고 주장했다고 지난 6월(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 킬 대학교 교수이자 숙취전문가인 리처드 스티븐스는 계란프라이, 베이컨 튀김 같은 음식을 아침이 먹어주면 숙취해소 효과가 높다고 발표했다.
숙취의 주원인은 저혈당 증세 때문인데 이때 체내 흡수 시 다량의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숙취 막는 음식 소식에 누리꾼들은 "숙취 막는 음식, 달걀 먹어야겠다", "숙취 막는 음식, 술 마시기 전에는 달걀, 술 마시고 나서는 튀김", "숙취 막는 음식 좋은 정보네", "숙취 막는 음식, 술자리 많아지는데 좋다", "숙취 막는 음식, 알아두면 좋겠네", "숙취 막는 음식, 숙취 막는 음식도 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