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스카렛 요한슨이 약혼자 도리악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결혼반지'를 통해 드러났다.
지난 1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스카렛 요한슨과 약혼자 로메인 도리악이 지난 9월 딸 로즈를 낳은 직후인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2년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지난해 약혼했다. 이후 6개월 만에 아이를 임신해 지난 9월 딸 로즈 도로시를 낳았다.
매체는 "요한슨은 로즈 도로시를 출산한 직후 조용히 식을 올렸다. 둘의 결혼 사실은 요한슨이 최근 한 모금 행사에 반지를 끼고 나타나면서 소문이 나기 시작한 것"이라며 "요한슨 측은 아직 이 사실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스카렛 요한슨 지인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비밀리에 결혼한 이유는 둘 다 사생활 보호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스카렛 요한슨의 남편으로 알려진 로메인 도리악은 프랑스 예술 잡지 '클라크(Clark)'의 편집장으로 일했으며, 클라크를 떠난 후엔 광고회사의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둘이 잘 어울린다",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왠지 멋진 커플인 것 같다",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좋은 가정을 꾸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스칼렛 요한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