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카톡 내용 보니...충격'

입력 2014-12-02 22:26


터키 방송인 에네스 카야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터키 선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휩싸였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각종 포털사이트와 네이트판-톡톡 게시판에 에네스 카야가 ‘총각행세’를 하며 수많은 여성들을 유혹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이름에 ‘에네스’라고 쓰여 있는 사람과 글쓴이가 메시지를 주고받은 내용이 담겨있으며, 연인들 사이에서 주고 받을 법한 대화들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에 ‘비정상회담’ 김희정 PD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일 에네스 카야와 연락이 됐다”라며 “그와 이야기를 나눈 결과 사실 유무를 떠나 논란이 많이 됐기 때문에 하차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카카오톡 메시지의 진위 여부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으며, 에네스 카야는 현재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정말 충격적이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헐 황당하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어머나 이게 무슨 일이람”,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정말 답 없네”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