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사업, 내년 정부예산 7천282억원 3.4%↑

입력 2014-12-02 18:17
내년도 새만금사업에 올해보다 3.4% 증가한 7천282억원의 예산이 배정됐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동서2축도로, 신항만 등 핵심 기반시설 건설 예산이 대폭 늘면서 정부예산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 예산 배정액은 기반시설 구축에 1천549억원, 용지 조성사업에 3천42억원, 수질 개선에 2천595억원, 투자유치 등에 96억원입니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핵심 기반시설 건설과 투자여건 개선에 필수적인 예산이 확보돼 새만금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