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운의 '집밥 불고기', 미식가 공략...'요리사야 배우야?

입력 2014-12-02 16:59
탤런트 김나운이 직접 개발한 신제품 '집밥 불고기'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평소 요리 잘하는 스타로 유명한 김나운은 자신의 이름을 건 음식 브랜드 '김나운의 더 키친'을 통해 신제품 '집밥 불고기'를 개발했다. 김나운은 '김나운의 더 키친'을 운영하며 레시피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데,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던 불고기를 바탕으로 '집밥 불고기' 레시피를 제품으로 만들었다.

김나운의 '집밥 불고기'는 간장과 배, 사과, 키위, 파인애플 등 과일을 이용한 베이스소스에 호주산 토시살만을 사용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했다. 여기에 김나운만의 특별 레시피인 연잎가루를 첨가한 홈메이드 스타일로 조리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전망이다.

'집밥 불고기'는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호주산 토시살을 100% 사용했다. 토시살이란 소 한 마리당 600g 정도 나오는 부위로, 지방 함량이 적고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인 특수 부위다. 엄선한 좋은 재료와 좋은 양념을 24시간 저온(-1~5도) 숙성시켜 양념을 고루 배게 한 것도 특징이다. 고기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육질을 위해 합성연육제 대신 천연재료인 배, 사과, 키위, 파인애플 등을 아낌없이 사용해 신선한 맛을 냈고, 정화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연잎가루를 양념에 첨가하는 특별 레시피로 소고기 특유의 잡내도 제거했다.

'집밥 불고기'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불고기 요리로 평소 식사 반찬, 가족 행사 및 나들이용으로도 잘 맞는다.

함께 제공되는 '고스락 소스'는 3년 숙성된 유기농 간장&식초 베이스에 와사비를 첨가한 디핑 소스로, '집밥 불고기'와 함께 먹을 때 고기 맛을 한층 끌어올려 주는 파트너이다. 고스락 소스는 최고급 불고기 레스토랑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제조된 것으로, 일반적인 불고기 제품과 김나운 '집밥 불고기'의 차별화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김나운의 '집밥 불고기'는 4일 오후 5시 40분 TV홈쇼핑 CJ오쇼핑에서 첫 론칭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