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김범수, 눈물 흘리는 안문숙에 “안아주고 싶었다”

입력 2014-12-02 15:47


JTBC ‘님과 함께’의 안문숙이 김범수와 데이트 도중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썸 커플’ 김범수?안문숙은 ‘원조 재혼부부’ 임현식?박원숙을 찾아가 연애에 관한 조언도 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경기도의 숯가마를 찾아 ‘원조 재혼부부’와 ‘힐링타임’을 보내던 두 사람은 숯가마 내 조용한 공간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대화를 나눴다.

이때 안문숙은 임현식과 박원숙의 모습에 자신의 어머니를 연상시키며 눈물을 터트렸다. 김범수는 돌연 눈물을 흘리는 안문숙의 머리와 등을 따뜻하게 쓰다듬어주며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범수는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껴안아주고 싶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안문숙의 눈물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안문숙이 눈물을 흘린 사연과 후끈했던 ‘썸 커플’의 숯가마 데이트 현장은 오늘 밤 9시 40분, 화요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하는 ‘님과 함께’ 4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