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순수 미국 기업 'PSI INTERNATIONAL' 코스닥 상장 임박

입력 2014-12-02 14:10
한국 증시 최초로 순수 미국 기업의 상장이 예상되고 있다. 우주 항공 분야와 보건헬스 분야, 정부기관에 첨단 데이터 기술을 제공하는 미국의 빅데이터 전문 기업 'PSI INTERNATIONAL'이 그 주인공으로 현재 코스닥 상장을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PSI INTERNATIONAL'은 미 우주항공국 NASA와 미국 연방 정부 공공 보안 핵심 부서인 FDA, 국토안보부, 국방부에 기술을 제공하는 미국의 빅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에서 70개 기업만 보유한 CIO 자격증 등 미국 연방정부가 검증하고 발급한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1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자본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4,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PSI INTERNATIONAL'은 코스닥 상장 기준인 3년 이상 매출액 100억 이상의 기준을 이미 돌파했다. 여기에 한국보다 엄격한 기준을 갖춘 미국 국제 회계(IFRS) 기준 외부감사 보고서를 보유하고 있어 상장 가능성이 높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PSI INTERNATIONAL'은 상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국내 벤처캐피탈을 상대로 투자유치를 성사시킨 바 있다. 프리 IPO 청구를 추진한 'PSI INTERNATIONAL'에 IMM인베스트먼트와 지앤텍벤처투자 등의 투자기관들이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좀처럼 보기 힘든 대규모 인수단을 꾸려 투자유치에 힘쓴 PSI의 움직임이 투자유치에 큰 몫을 했다는 평가다.

'PSI INTERNATIONAL'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 움직임을 포착하며 일본, 싱가폴, 대만 증권 거래소에서도 자국 증시에 우선 유치를 위해 협상에 몰두 중이라는 목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다"며 "이를 대변하듯 국내 자금시장과 증권가에서도 투자 가능성을 점치며 'PSI INTERNATIONAL'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증시 사상 최초로 오리지널 미국기업의 상장이 초읽기에 돌입한 지금 'PSI INTERNATIONAL'에 대한 투자유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PSI INTERNATIONAL'은 한국 시장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별도의 한국어 사이트(www.psikorea.net)를 개설해 기관과 개인에게 공모주 정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