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김옥빈 열애, 과거 키스신... 연기가 아닌 진짜?

입력 2014-12-02 11:52


배우 김옥빈과 이희준이 열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키스신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옥빈과 이희준은 지난달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각각 강유나 역, 김창만 역을 맡았다.

지난달 11일 방송에서 이희준은 소설가 박민규의 ‘아, 하세요 펠리컨’을 언급하며 “그 소설을 보면 저 오리배가 좋아진다. 이 다음에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꼭 타고 싶다”고 말했다.

김옥빈은 “지금도 그 생각 그대로냐”고 물었고 이희준은 “지금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타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옥빈은 “그게 나야?”라고 되물었고 이희준은 “응. 그게 바로 너다”고 대답했다. 김옥빈과 이희준은 서로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달콤한 키스를 통해 확인했다.

방송 이후 한 매체는 1일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 함께 출연했던 김옥빈과 이희준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일 동아닷컴에 “이희준과 김옥빈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현재 유럽여행을 함께 떠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옥빈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역시 “이희준과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교제를 시작한 시점은 최근으로 알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희준 김옥빈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이희준 김옥빈 열애, 어울리는 듯하면 서 잘 모르겠네" "이희준 김옥빈 열애, 이쁜사랑하길" "이희준 김옥빈 열애, 노수산나랑 헤어진지가 언제인데 벌써..." 등과 같은 다양한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