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 우 '이리와바' 공개, 바비·도끼 지원사격 'MAMA에서 첫 무대'

입력 2014-12-02 14:46
YG엔터테인먼트의 힙합프로젝트2 마스타 우의 '이리와봐'가 화제다.



2일 자정 마스타우의 '이리와바'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후 '이리와봐'는 지니, 올레, Mnet, 벅스, 소리바다 등의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리와봐'는 마스타 우가 2008년 DM과 함께 발표한 YMGA 이후 6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래퍼 도끼와 바비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 곡은 마스타 우와 YG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오랜 친구인 테디, 초이스37이 공동작곡했으며 마스타 우, 도끼, 바비가 공동작사했다. 여기에 초이스 37의 편곡이 더해져 강렬한 힙합 비트와 중독성 강한 후크, 백그라운드의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강한 여운을 남기는 곡으로 탄생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픽하이의 '본헤이터'를 연출한 디지페디가 메가폰을 잡은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YG의 테디, 초이스37, 일리네어의 빈지노, 더 콰이엇, 코홀트의 오케이션, 키스에이프, 제이올데이 등 레이블을 넘어 선 힙합 뮤지션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리와봐'의 첫 무대는 3일 홍콩에서 열리는 Mnet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MAMA) 무대에서 공개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스타우 '이리와봐', 노래 좋다!" "마스타우 '이리와봐', 참여하는 사람 많네" "마스타우 '이리와봐' 다 공동 작사 작곡이네" "마스타우 '이리와봐' 신난다~" "마스타우 '이리와봐' 노래 좋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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