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정보통신기술, ICT 분야 기업인·전문가들과 연쇄 간담회를 갖습니다.
미래부는 최 장관이 오늘(2일) 소프트웨어(SW) 기업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9일 금융·의료 등 ICT 융합기업, 11일 하드웨어·네트워크 분야 등 벤처기업 최고 경영자들을 만나는 등 모두 5차례의 간담회를 갖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간담회가 ICT 산업 재도약을 위한 현장 밀착형 소통의 일환으로, 최 장관이 현장에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강남대로에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 코난테크놀로지에서 열린 오늘 첫 간담회에서 최 장관은 'SW산업 현장 진단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기업인 12명과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SW는 미래형 산업이라는 점에서 모든 산업이나 경제의 인프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무형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