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동해 6-1광구 평가시추 개시

입력 2014-12-02 11:59
대우인터내셔널과 한국석유공사가 국내 대륙붕 6-1 남부광구 내 위치한 고래 D 가스전 후보지역의 평가시추를 개시했습니다.



고래 D 지역은 지난 1993년 탐사시추에 의해 천연가스의 존재가 확인된 지역입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최근까지 6-1 남부광구내 3차원 물리탐사를 실시하고 이번에 고래 D 가스전 후보 지역에 평가 시추를 실시함으로써 국내 대륙붕 추가 가스전 개발에 시동을 걸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평가시추를 통해 정확한 매장량을 확인하고 가스전 개발 설계를 위한 자료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017년 상반기 중 동 지역에 1~2개의 생산정을 추가로 시추할 계획으로,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개발 계획에 따라 빠르면 2017년 말 천연가스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