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제철음식, 오늘같이 추운 날엔 '이것' 먹으면 '감기 뚝'

입력 2014-12-02 10:43
12월 첫날부터 눈이 내리고 한파가 이어지면서 12월 제철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월 제철음식에는 홍합, 배추, 굴, 사과, 무, 꼬막, 명태, 대하, 삼치, 늙은 호박 등이 있다. 또 유자, 도미, 아귀, 석류, 가리비, 귤, 광어, 과메기, 한라봉 등이 12월 제철음식으로 꼽힌다.



특히 늙은호박은 산부들이 부기를 빼고 기운을 보호하기 위한 음식으로 유명하다. 또 감귤은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에 좋다.

12월 제철음식 중 제주도 마라도와 모슬포 일대에서만 잡히는 방어는 겨울 산란을 앞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로, 이때 살이 통통히 오른 데다 윤기가 흐르고, 살점이 두툼해 식감이 좋다.

홍합은 칼슘, 인, 철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가득하다고 알려졌다.

12월 제철음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2월 제철음식,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네", "12월 제철음식, 우와 맛있겠다", "12월 제철음식, 오늘은 굴 요리를 먹어야겠다", "12월 제철음식, 귤이 제일 좋아", "12월 제철음식, 제철음식이 보약이지", "12월 제철음식,오늘 마트가야겠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네이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