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우수한 제품 디자인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게 됐습니다.
LG전자는 내일(3일) 경기도 분당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105형 곡면 울트라HD TV(모델명:10UC9)로 '우수 디자인' 대통령상을 받는 것을 비롯해 4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하고 '우수 디자인' 인증을 36개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reddot Design Award 2014)'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받았던 스마트폰 'G3'가 '우수 디자인' 제품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우수 디자인 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앞서 LG전자는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 냉장고와 올레드TV, 스마프폰 'G2' 등으로도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휘어진 화면의 '105형 곡면 울트라HD TV'는 주로 영화 제작에 쓰이는 화면비율 21:9에, 5K 울트라HD 해상도(5120×2160)를 구현한 제품이라고 LG전자 측은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