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도 수분케어가 필요해! 한국인 10명 중 9명이 '모발에 적신호'

입력 2014-12-02 10:29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겨울철이 되면 모발은 피부와 마찬가지로 수분을 쉽게 잃게 된다. 수분은 잃어버린 모발은 쉽게 끊어질 뿐만 아니라 정전기가 자주 일어나며 모발 건강은 물론 스타일링까지 영향을 주기 마련이다.

필립스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 의하면 응답자의 82%가 '아침에 모발을 제대로 건조하지 않고 젖은 채로 외출한 적이 있다'고 답해 모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알려준다. 바쁜 아침, 시간에 쫓겨 머리를 말리거나 스타일링 해야 하는 상황에서 행동 유형을 묻는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37%가 '최대한 강한 열로 빠르게 모발 겉 부분만 건조시킨다'라고 답했으며 뒤를 이어 '심한 물기만 닦아낸 채 밖으로 나가 자연 건조한다(35%)', '대충 말린 후 하나로 질끈 묶는다(19%)' 라고 답해 잘못된 모발 건조로 모발 손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음을 나타냈다.

평소 건강하고 촉촉한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발을 적정 수분은 유지한 채 빠르게 두피부터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두피를 말리지 않고 머리카락만 말렸을 때는 두피가 숨을 잘 쉴 수 없어 냄새가 나거나 기름이 빨리 질 수 있다.

한편, 필립스 '모이스처 프로텍트' 헤어드라이어는 '모이스처 센서'를 통해 적외선 기술로 모발 상태를 진단하고 온도를 조절해 모발 내 수분을 보존하며 6단계 속도조절로 빠르게 건조가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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