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 자기 구하려다 다친 백진희에 “다치지 마. 화나니까”

입력 2014-12-02 00:13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최진혁을 구하려다 다쳤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10회 방송분에서 한열무(백진희)와 구동치(최진혁)는 증거를 위해 간 사건현장에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구동치를 위험에 구하기 위해 한열무가 몸을 던졌다.

‘오만과 편견’ 오늘 방송분에서 한열무는 불구속수사를 받게 된 송아름(곽지민)의 도움으로 결정적 증거의 행방을 알게 되었고, 곧바로 구동치, 강수(이태환)와 증거를 찾으러 갔다.

하지만 증거가 있는 모텔의 방에선 거구의 남자들이 튀어 나왔고, 때문에 이들은 실랑이를 벌였다. 구동치는 한열무를 방 안에 넣은 채 계속해 이들과 주먹을 주고받았다.



증거를 찾던 한열무는 누군가 방 안으로 들어와 숨게 되었고, 그는 과거 구동치 때문에 감옥에 가게 된 사람으로 구동치를 “갈아버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열무는 증거를 찾아 밖으로 급히 나갔다. 차에 탄 남자는 구동치를 향해 돌진했고, 이를 한열무가 막아냈다. 연달아 돌진하는 차를 간신히 피한 구동치는 “너 미쳤어?”라고 걱정하며, “놀라서 심장 뽀개지는 줄 알았어”라고 말했다.

검찰청으로 돌아온 구동치는 정작 자신의 얼굴에 있는 상처는 보지 못한 채, 한열무에게 연고를 건네주며 “다치지 마. 화나니까”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