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아내 정승연, 대학원 다니던 중 사시 합격 … 미모의 재원

입력 2014-12-01 23:51


배우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씨가 단아한 미모와 뛰어난 스펙으로 화제에 올랐다.

지난 11월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과 전화통화를 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 로맨티스트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아침식사 도중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에게 영상통화를 했고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는 뽀뽀하고 윙크하는 등 애교를 부렸다.

전화를 끊기 전 송일국 아내 정승연은 삼둥이에게 "아빠 속 썩이지 말고"라고 당부했고 송일국은 "아빠 말 잘 듣는다고 했어요"라고 존댓말로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송일국은 "애들 밥 다 먹이고 전화할게요"라고 다정하게 말한데 이어 휴대전화에 대고 뽀뽀까지 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송일국 아내 정승연은 부산지방법원소속 판사를 지낸 미모의 재원이다. 2008년 송일국과 결혼했다.

앞서 송일국은 타 방송에 출연해 아내 정승연 씨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나는 전교 꼴찌를 했던 사람인데 아내는 상위 1%였다"며 "아내의 매력포인트는 올바른 가정교육이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내가 아내와 정략 결혼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주몽' 촬영 당시 아내와 처음 만났고 그날 첫눈에 반했다. 얘기하다 보니 오후 11시 반까지 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씨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민사소송법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던 2005년 제37기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현재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연 씨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승연, 삼둥이가 누굴 닮아 귀여운가 했더니", "정승연, 송일국이 첫 눈에 반할만하다", "정승연, 외모도 빼어난데 공부까지 잘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와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일국 아내 정승연, 미모에 능력까지!’ ‘송일국 아내 정승연, 없는 게 없는 여자네’ ‘송일국 아내 정승연, 대한 민국 만세도 똑똑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