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우 인피니트, 아이돌 그룹의 청춘영화? 사실은 욕하고 싸우기도

입력 2014-12-01 19:38


영화 그로우의 언론시사회가 열려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인피니트'의 월드투어 다큐멘터리 영화 '그로우: 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수 감독과 '인피니트' 동우, 성규, 성열, 호야, 우현, 성종, 엘이 참석해, 영화 '그로우'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리더인 성규는 "인피니트가 카메라가 찍는다고 해도 카메라 앞에서 욕을 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카메라를 신경 안 쓰지 않는 편이어서 더 스스럼없이 자연스럽게 잘 나온 것 같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또한 성규는 월드 투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클럽 방문이라고 밝혔다. "멤버들과 다함께 클럽에 간 적이 있다. 굉장히 오랜만에 아무생각없이 신나게 춤추고 즐기다 온 거 같다”며 이야기했다.

한편 영화 '그로우'는 인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낸 청춘 영화로, 오는 4일 개봉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로우 인피니트, 인피니트 영화? 기대된다", "그로우 인피니트, 성규때문에 보러간다", "그로우 인피니트, 재미있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