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 명태잡이 어선 침몰…선원 8명 구조

입력 2014-12-01 18:41
사조산업은 자사 소속 명태잡이 원양어선 '501 오룡호'가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중 침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2시경 침수가 발생한 오룡호는 현재 좌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선 인원은 한국인 11명을 포함해 총 60명이며, 이중 8명이 구조됐습니다.

사조산업은 현재 러시아 구조재난센터가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