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 방송 인기 힘입어 달력까지 '접수'

입력 2014-12-01 16:23
종편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자체 달력까지 '완판'시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1일 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측에 따르면 출연진들이 참여한 자체 달력 재고 3500부가 온라인 출시 4분만에 모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개와 함께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비정상회담' 탁상용 달력은 1만 부 한정판으로 제작됐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 출연진 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장위안, 다쿠야, 다니엘 린데만, 에네스 카야, 줄리언 퀸타르트 등이 등장해 '대한민국의 다양성을 응원합니다'라는 콘셉트로 남다른 개성을 뽐내고 있다.

또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돼 수익금 전액을 빈곤 소외 아동들의 급식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각국의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출연진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정상회담 콘셉트로 기획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정상회담'은 이번 달력 판매 행사로 사회적 공헌활동에도 앞장서면서 더욱 많은 팬층을 형성할 전망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달력 나도 하나 가지고 싶다", "멤버들 '비정상회담' 달력으로 좋은일 하니 더욱 훈훈하다", "저 달력 지금이라도 구할 데 없을까?", "4분 만에 다 팔렸다니 너무 아쉽다", "JTBC '비정상회담' 멤버 파이팅" 등의 의견을 남겼다.(사진=JTBC '비정상회담' 홈페이지)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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