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 유럽 특가 조기마감, '프로모션 자주 하겠다' 언제?

입력 2014-12-01 15:28
중국남방항공의 유럽노선 초특가 프로모션이 조기 마감됐다.

중국남방항공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사이트폭주로 인한 서버점검상태이며 4주차 최저가 운임에 대한 프로모션이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뜨거운 관심 감사드리며 앞으로 좀 더 자주 프로모션 가격으로 보다 많은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뜨거운 관심 감사드리며, 앞으로 좀 더 자주 프로모션 가격으로 보다 많은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중국남방항공은 이날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인천발 유럽노선 왕복항공권을 유류 활증료 포함 30만원대에 판매했다.

프랑스 파리행 왕복 항공권이 33만 3000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35만 6600원, 러시아 모스크바 39만 1400원, 영국 런던 35만 1700원, 터키 이스탄불이 38만4000원 등이었다. 매우 저렴한 가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해 홈페이지까지 마비됐다.

중국남방항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남방항공, 헐..대박", "중국남방항공, 놓쳤다..", "중국남방항공, 이번 겨울 유럽간다!!", "중국남방항공, 아진짜..홈페이지 들어가지지도 않아", "중국남방항공, 이미 끝났음", "중국남방항공, 아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992년 설립된 중국남방항공은 558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의 항공사로 국내에는 1994년 처음 취항해 서울, 부산, 제주, 대구, 청주, 양양, 무안공항 등지에서 국제노선을 운항중에 있다.

(사진=중국남방항공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