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황효명(황샤오밍)이 연인 안젤라베이비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1일 중국 시나연예 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팬미팅 장소에서 황효명이 안젤라베이비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효명은 여자친구 안젤라베이비와의 결혼 시기에 관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황효명은 영화 '살교여인최호명'의 언론 발표회에서 "흥행 수입이 10억 위안이 넘는다면 바로 결혼 날짜를 발표하겠다"라고 공약을 걸어 화제를 모은 바있다.
황효명은 "영화 흥행 수입이 10억 위안(한화 약 1805억 원)을 넘으면 결혼하겠다는 말은 농담이었다. 흥행 수입에 상관없이 안젤라베이비와 결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40세가 되기 전 결혼을 하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라며 "그 시기가 내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효명은 12살 연하의 모델 겸 배우 안젤라베이비와 4년째 열애 중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황효명 안젤라베이비, 완전 귀엽다!" "황효명 안젤라베이비, 잘 어울린다" "황효명 안젤라베이비, 안젤라베이비 진짜 좋아" "황효명 안젤라베이비, 황효명 복 받았네" "황효명 안젤라베이비, 행복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황효명 웨이보)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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