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S글로벌-中 중백그룹, 한류통합 멀티숍 'KELLY' 입점 계약

입력 2014-12-01 14:09


제주 JDS 사후면세점의 해외사업법인 JDS 글로벌의 조배성 대표(첫 번째 사진 오른쪽)와 중국 중백그룹 정군동 사장(첫 번째 사진 왼쪽)이 지난달 12일 중국 후베이성 무한시 중심백화 25층 대회의실에서 한류 통합 멀티숍 'KELLY'의 입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중국 언론을 대상으로 'KELLY'를 소개하는 기자회견도 이어졌다.

대형 백화점 중심백화의 4층에 1000평방미터 규모로 입점할 'KELLY'는 JDS 글로벌이 주체적으로 중국 내 한류 확산에 기여할 최신 유행상품을 모아 가장 빠르게 해외에 선보이는 한류 통합 멀티숍이다. K-POP은 물론 K-CHARACTER, K-COSMETICS, K-FASHION, K-FOOD, K-CAFE 등 다양한 K-BRAND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5년 2월 'KELLY'를 오픈할 중심백화는 중국에서 '차 없는 거리의 빛나는 명주'로 불리며, 한국의 명동 상권과 비슷한 분위기다.



중국 언론에 'KELLY' 브랜드관 소개를 진행한 JDS 글로벌의 박영호 기획이사는 "2015년 중심백화의 성공적 입성을 구심점으로, 현 중국 내 한류관 합작을 요청하는 중국 기업들에게 KELLY 관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하고 한류 발전을 통한 중소기업의 중국진출 교두보를 만들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사진=첫 번째 사진: 중백그룹 정군동 사장, JDS 글로벌 조배성 대표. 두 번째 사진: 왼쪽부터 JDS GLOBAL 김향란 주임, 정원화 이사, 박영호 이사, 조배성 대표, 양승현 실장)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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