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개인 수집가에 낙찰…한화로 '3억' 이유보니?

입력 2014-12-01 14:16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희귀 매머드 화석이 30만 달러에 낙찰됐다는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영국 경매회사 서머스 플래스 옥션스에 따르면 남부 빌링스허스트에서 열린 경매에서 희귀 매머드 화석이 개인 수집가에게 약 3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억 2000만 원에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은 빙하기 매머드 화석 중 가장 완벽한 형태라고 알려졌다.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의 길이는 5.5m이며 3.5m의 높이에, 무게는 무려 6톤이 넘는다.

앞서 경매 주최 측은 매머드 뼈가 온전하게 발굴되는 것도 드물지만, 엄청난 무게의 뼈를 원래 형태로 복원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기에 가치가 더욱 높다고 설명한 바 있다.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은 동유럽의 한 개인 수집가가 소장했던 것이며 이번 경매 준비 과정 중 처음 조립돼 전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심을 보인 각국 박물관과 개인 소장가들 중 한 개인 수집가에게 30만 달러에 최종 낙찰됐다.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소식에 누리꾼들은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대단",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돈 많네",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개인 수집가는 왜 샀지",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저거 어떻게 들고가지",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가치가 상당하네", "30만 달러 매머드 화석, 놀랍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