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우녕인 "자퇴하고 고시원 생활 3개월, 가수 되려고"

입력 2014-12-01 13:44


'K팝스타4' 우녕인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 출연한 우녕인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우녕인은 "서울 생활 3개월 차다. 현재 압구정 고시원에 살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심사위원들은 우녕인에게 "혹시 자퇴를 했느냐"라고 물었다. 우녕인은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했지만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에 회의를 느껴 자퇴했다"고 대답했다.

이날 우녕인의 가수 밥 딜런의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Make You Feel My Live)"를 소화했다.

유희열은 "뭐가 좋은 거지? 왜 좋지? 왜 이렇게 기분이 묘해지죠"라고 말했고 양현석 역시 "노래하기 전부터 마음이 갔다.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합격시켰다.

'K팝스타4' 우녕인의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녕인, 대박이더라", "우녕인, 매력적인 아티스트", "우녕인, 가수 되려고 자퇴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