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가수 지아가 오랜만에 자신의 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지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오랜만에~~ 직접 뮤비 출연했어요!"라고 남겼다. 이어 "추웠지만 겨울 바다에서 촬영이라 뭔가 설렜답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12월 2일! 신곡 '나쁜 소문'이 드디어 나옵니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조금만 기다려주세용^.^~~"라고 컴백을 알렸다.
이어 공개된 2장의 사진에서 지아는 뮤비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한층 더 어려지고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지아는 2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나쁜 소문'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지아는 오랜만에 직접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지아가 뮤직비디오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0년 '웃음만..' 이후 5년만이다.
한편 이번에 선보이는 신곡 '나쁜 소문'은 2013년 겨울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었던 서인국, 지아의 '이별남녀'를 만든 프로듀서 황세준과 히트 작곡팀 멜로디자인(MELODESIGN)이 완성한 곡으로 겨울 감성이 느껴지는 팝 발라드다.
앞서 지아는 지난달 26일 소속사 공식 SNS 채널 및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 멜론을 통해 자신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티저 사진에는 지아가 슬픔에 잠긴 듯한 모습으로 앉아 있어 신곡 '나쁜 소문'의 분위기를 궁금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아 티저 사진 보니 노래가 슬프면서 애절할 것 같다", "지아 오랜만에 컴백한다니 완전 기대된다", "지아 노래는 믿고 듣지", "지아 애절한 음색에 올 겨울 귀가 훈훈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지아 페이스북)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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