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속사정쌀롱' MC 도전으로 연예계 '모델 열풍' 힘 보태나?

입력 2014-12-01 13:57
수정 2014-12-01 13:59
모델 이현이가 종편프로그램 MC 도전을 선언해 화제다.



지난달 30일 이현이는 영화평론가 허지웅과 함께 JTBC '속사정쌀롱'의 새 MC로 합류, 기존 멤버였던 윤종신, 진중권, 장동민, 강남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화여대 출신의 톱모델 이현이는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모델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각종 명품 브랜드 및 런웨이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바 있다.

특히 배우 조인성과 함께한 주류 광고에서 늘씬한 비키니 몸매를 선보이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이 날 첫 녹화에서 인간 심리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며 입담을 과시,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로부터 '모델계의 김구라'라는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현이는 2012년 10월 결혼했으며 배우자가 장동건을 닮은 훈남 외모에 대기업 직원으로 알려져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우빈, 송재림, 이종석, 이솜...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모델 출신 배우들의 선전에 이현이도 속사정쌀롱 MC로써 힘 보태나?","모델 이현이 속사정쌀롱 정말 몸매가 좋다", "속사정쌀롱 기대된다","엄친딸 이현이 속사정쌀롱 MC까지... 못하는게 뭔가?" 등의 다양한 글을 남겼다.(사진=KBS2 '1대100' 화면 캡처)

한국경제 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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